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이 “20일 주일부터는 각 교회들이 신중하고 지혜롭게 주일 (공중)예배를 드리기 바란다”며 “법적인 책임은 감리교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며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원 감독은 11일 서울연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시국에 보내는 목회서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차별금지법안의 궁극적 목표, 성경 금서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이상원 교수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회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차바아) 강사로 나서 얼마 전 정의당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을 분석하고 이 법안의 반성경성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차별금지법안은 교회, 기독교인, 성경 등과 같은 용어들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외형상으로는 기독.. “예장 합동, WEA와 연대 강화하길”
국내 신학자들이 ‘보수 복음주의 신학자 연대’라는 이름으로 ‘세계복음주의연맹(WEA)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에 WEA와 연대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상복 목사(전 WEA 국제이사회 의장), 김명혁 목사(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강승삼 목사(전 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박명수 교수(전 한국교회사학회 회장), 성남용 교수(총신대.. ‘비대면 예배’ 3주… 교회의 ‘고민’과 ‘기회’
정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소재 교회의 대면(현장)예배를 금지한 지 약 3주가 지났다. 그 사이 부산 등 다른 일부 지자체들도 관내 교회들에 같은 조치를 내렸다가 현재 다소 완화한 곳도 있다. 해당 지역 교회들은 방역을 위한 정부의 조치를 이해하면서도 일률적 제한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 교단 “전 목사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
최근 재수감 된 전광훈 목사에 대해 교계 일각에서 이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 목사가 속한 예장 대신총회(복원 측, 총회장 강대석 목사)가 타교단에 전 목사 문제를 이첩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대신 복원 측은 10일 “(교단 산하) 신학위원회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목사 조사위원회를 오는 9월 정기총회에서 공식 구성해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사분위, ‘총신대 임시이사 선임 사유 해소’ 결정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총신대학교의 임시(관선)이사 선임 사유가 해소됐다고 최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정이사 체제로 전환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예장 합동총회 기관지인 기독신문은 9일 이 같이 전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된 총신대 법인이사회의 회의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발 입국 차단하지 않아 코로나 사태 키운 것”
한국교회수호결사대, 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언론회 등 30여개 단체들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규탄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이들은 “슬로베니아는 지난 5월 14일 유럽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고, 뉴질랜드도 지난 6월 15일 마지막 지역전파 이후 코로나19 잠복기가 두 번 지난 28일 동안 신규확진자가 없어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해버렸다. 대만 또한 지난 6월 .. 이재훈 목사 “차별금지법, 개헌 이상으로 파장 클 것”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지금까지 어떤 법도 근본적인 사회의 틀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차별금지법은 헌법이 개정되는 것 이상으로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그래서 상정되면 당연히 국회 앞에서 시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공주택지구 피수용인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반대”
제3기 신도시를 비롯, 전국 50여 곳의 공공주택지구 및 수용지구 대책위원회가 연대해 결성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가 3기 신도시 및 전국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정부의 사전청약 발표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9일 밝혔다... “NCCK와 기장, 차별금지법 단호히 거부하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를 비판하는 논평을 9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유감스럽게도 그간 NCCK 총무(이홍정)는 자신을 파송한 예장 통합과 한국교회의 입장에 상반되는 행보를 하여 온 것이 사실”이라며 “보도에 의하면 NCCK 총무는 작년 10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 NCCK 측, 유엔 측에 ‘대북전단 살포’ 비판 서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 이하 화통위)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입장을 담은 서신을 토마스 오헤어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9일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2020 정책 세미나 개최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수형 목사, 이하 강기총)가 지난 3~4일 강릉 스카이베이경포호텔에서 2020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수형 강기총 회장과 도내 18개 시·군 연합회 임원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