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목사, 이하 한국 VOM)가 이라크 현지 기독교인 및 동역 단체인 호주 순교자의 소리와 협력해 이라크 북부 3만여 기독교 가정에 최초의 현대 칼데아어 성경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9일 “이 사역은 단순한 성경 배포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는 중동의 기독교를 되살리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몽기총 등, 몽골 복음화 위환 ‘소 보내기 운동’에 박차
몽골에서 ‘사랑의 소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가 지난 3일 몽골복음주의협회(회장 알탄쳐지 목사)와 현지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 운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8월 15일, 광복과 함께 건국일로 삼아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9일 발표한 논평에서 8월 15일은 광복절 뿐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일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우리나라에서 8.15가 갖는 의미는 대단하다. 1945년 일제 치하 36년에서 광복을 맞은 날이 이 날이고, 3년 후인 1948년 역사적인 자유민주주의로의 건국과 새로운 정부가 수립된 날도 바로 이 날”이라며 “우리나라가 해방되.. “동성 결혼 반대” 57%… 20대에선 찬성이 50%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동성 간 결혼에 대해 57%가 반대, 27%가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9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155호를 통해 소개했다. 이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국교회 바로서야 나라와 민족에 비전 제시”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광복 77주년(8.15) 메시지를 9일 발표했다. 한 목사는 “오는 8월 15일은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광복된 지 7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백성이었던 우리 민족에게 77년 전에 주어진 8.15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였다”고 했다... 예장 합동, 9월 19~22일 총회… 부총회장 선거 관심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임원회가 최근 모임을 갖고 교단 제107회 정기총회를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 권순웅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간 일정을 대폭 축소해 하루 간 총회를 가졌던 예장 합동 측은 이번엔 나흘 간의 총회를 통해 총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거 통상 5일 간 총회를 했지만, 코로나19 재유행 .. 기장, ’100년 역사’ 서대문선교회관 부지 활용방안 고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은경 목사, 이하 기장)가 서울 서대문선교회관 부지 활용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교단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유지재단이사회(이사장 육순종 목사)는 수익 사업에 쓸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 역사성 등을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총신 이사장 “이사 증원 미뤄야”… 총회 측은 반발
총신대학교 법인이사장인 김기철 목사가 학교가 속한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측에 이사 증원 요구를 뒤로 미뤄줄 것을 호소하면서 이사회와 총회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목사는 최근 ‘리폼드뉴스’에 쓴 글에서 “총회 임원회는 더 미룰 수 없는 (총신대의) 산적한 현안 해결과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시급하지 않은 이사 증원 요구를 뒤로 미루어야 한다”고 했다... “광복 77년·건국 74년… 한국교회, 시대 사명 앞에 바로 서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광복 77주년·건국 74주년 메시지’를 8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난 광복 77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74주년을 맞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하나님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채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사 77년 전 8월 15일에 나라를 되찾아 주시고, 마침내 74년.. 교회언론회 “집시법 개정안, 표현 자유 원천봉쇄하려는 건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지난 6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의 내용을 비판하는 논평을 8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논평에서 “법안 발의 제안이유는 ‘최근 일부 집회 및 시위에서 극단적인 혐오 표현과 원색적 욕설을 확성기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어, 대상자와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며 “아.. “‘출애굽(해방)’ 이뤘지만 ‘가나안(통일한국)’의 꿈 못 이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이하 세기총)가 제77주년 광복절 메시지를 8일 발표했다. 세기총은 “광복 77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땅에 해방과 평화와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에게 고개 숙여 숭고했던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종교활동비 투명화 필요”… 종교인 과세 손보나
국회에서 현행 종교인 과세 제도와 관련, ‘종교활동비’ 투명화 등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종교활동비는 종교단체가 종교 활동을 위해 종교인에게 지급하는 금액으로, 종교인 사례비와는 구분된다. 기독교의 경우 목회활동비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 금액은 비과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