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정 개정안
    “‘젠더이념·민중사관’ 교육과정안 전면 폐기해야”
    ‘바른 교과서 개정을 위한 국민연합’(바교연)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최근 교육부가 행정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폐기를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바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안)에는 우리 아이들을 망치는 내용이 거의 전과목에 들어가 있다”며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와 양성평등에 기초한 혼인·가족제도를 해체하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 故 김선도 목사
    150명 교회 부임해 최대 감리교회로… 故 김선도 목사의 여정
    25일 별세한 故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에 대한 교계의 애도와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광림교회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이 교회를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로 성장시킨 고인의 삶을 돌아본다. 김 목사는 1930년 평안북도 선천 출신으로 6.25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으로 징병됐다. 그러나 신앙의 자유를 위해 북한군에서 탈출하며 살려달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지나던 국군에게 발견되어 5분 만에 ..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트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트리 점등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25일 저녁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영훈 목사는 점등에 앞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낮아짐 섬김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성탄시즌이 되기를 바란다”며 “절망이 가득한 이 땅에 사랑의 빛이 켜지고 북녘 땅 전역에도 복음의 불이 켜져 복음을 통한 진정한 통일이 속히 올 수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교회 교역자들과 직원 등이 참..
  • 러브스토리
    시리아 난민 대상 ‘복음 접촉점’… 일터공동체 ‘러브스토리’
    일터공동체 ‘러브스토리’는 11년이 넘는 전쟁의 시간 동안 소망을 잃고 삶에 허덕이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인터콥선교회가 2018년 10월 설립한 단체다. 인터콥선교회는 “척박한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생하며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비전 위에 선 강력한 교회 공동체가 이곳에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러브스토리 일터공동체’를 만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
  • 한국기독교한림원
    WCC 제11차 총회에 대한 복음주의적 분석·비평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상운 박사)이 25일 오후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에서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1차 총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카를스루에(Karlsruhe)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은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끈다’(Christ’s love moves the world to rec..
  • 故 김선도 목사
    기감, 故 김선도 목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청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가 25일 별세한 故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해 줄 것을 정부에 청원했다. 기감은 이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보낸 청원서에서 고인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1대 감독회장, 세계감리교회협의회 회장, 월드비전 이사장, 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 한기총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독교 및 여러 사회기관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
  •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구호 물품 담은 ‘희망박스’ 2만3천 개,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국제구호NGO 굿피플, 서울시, 제일제당과 함께 25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하고 구호 물품을 담은 희망박스 2만3천 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 故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별세… 향년 92세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0년 12월 2일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 당시 북한 인민군으로 차출됐지만, 연합군이 38선을 넘어 북진했을 때 기독교인이었던 그는 바로 항복 선언을 하고 월남했다고 한다...
  • 이억주 목사
    “中에 굴종적 태도 아닌 당당히 우리 입장 피력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우리나라를 대하는 중국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한국이 굴욕적·굴종적 태도가 아닌 그들과 대등한 관계에서 당당하게 우리 입장을 피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언론회는 24일 발표한 논평에서 “중국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 것들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미 동북공정을 통해 한국의 고대 역사를 자기들의 것으로 마음대로 편입시키려 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인 한..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숭실대 신임 이사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선임돼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제24대 신임 이사장에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가 24일 선임됐다. 오 신임 이사장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숭실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째, 숭실의 기독교 복음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숭실로 세워가겠다. 둘째, 글로벌 숭실로의 학교 발전, 그리고 통일한국시대 평양숭실의 회복을 위해 매진하겠다. 셋째, 숭실..
  • 청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
    “엔데믹 시대, 청년·청소년 사역 이렇게 준비하라”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청년·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해 오는 12월 12일 ‘제4회 청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를, 또 같은 달 19일 ‘제3회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를 온라인(줌)으로 개최한다. 해마다 청년 사역의 트랜드를 파악하며 청년 사역의 핵심 노하우를 나누었던 ‘청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의 청년사역’이란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
  • 대법원
    대법원 “미성년 자녀 둔 성전환자 성별 정정 허가해야”
    미성년 자녀가 있는 성전환자도 성별 정정을 허가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지난 2011년 성별 정정을 불허한 전원합의체 판단을 11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4일 오후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는 성전환자 A씨가 가족관계등록부상 ‘남’으로 기재된 성별을 ‘여’로 정정해 달라는 성별 정정 허가 신청 사건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