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국내 이단 신자 수, 최소 31만에서 최대 59만 추정
    국내에서 교회 출석자들 중 소위 이단으로 분류되는 곳에 다니는 신자의 수가 최소 31만 명에서 최대 5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한국교회 이단 실태 조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이단에 속하지 않은 개신교인’ 1,85..
  • 중화권 성도 방한성회
    중화권 성도 방한성회,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전 세계 중화권 성도들의 성령축제인 제32회 OCCK(Overseas Chinese Conference in Korea)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2020년 이후 중단됐던 이 성회는 이번에 4년 만에 대면 모임으로 재개됐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설립한 목사, 성추행 혐의 피소
    목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10대 탈북자들을 여러 차례 성추행했다는 증언이 쏟아져 나왔다고 KBS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목사는 지난 2009년 탈북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대안학교를 설립했다. A목사는 20년 넘게 북한 주민 천여 명의 탈북을 지원해,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인물이라고 한다...
  • 이억주 목사
    “김은경 위원장, 노인들 마음과 자존감 무참히 짓밟아”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발언에 대한 ‘노인 비하’ 논란과 관련된 논평을 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김 위원장이 노인을 비하·폄하 발언하여 전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특히 노인들이 한탄어린 사과를 요청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며 “오늘의 젊은 세대가 있게 된 것은 그들도 모두 노인인 부모들을 통해 태어났고, 또 그분들의 지금..
  • 故 오상진 목사
    오정현·오정호 목사 부친 오상진 목사 별세… 향년 89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그의 동생인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의 부친인 오상진 목사(가야제일교회 원로)가 3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61년 부산에서 가야제일교회를 개척했으며, 2005년 이 교회 원로목사가 됐다. 부산기독교협의회와 부산기독시민운동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냈다...
  • 이순창 목사
    이순창 총회장 “교세 감소·기독교 폄하 풍조 배경에는…”
    예장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최근 기독교인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이단·사이비’를 꼽았다. 이 총회장은 오는 6일 이 교단의 ‘이단경계주일’을 앞두고 3일 낸 ‘총회장 목회서신’에서 “최근 10년 사이에 기독교인이 점점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첫째는 기독교에 대한 폄하 풍조가 사회에 확산되어 가기 때문이다. 둘째는 지난 3년 동안의 코..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시작돼
    2015년 7월, 홍우기 씨의 아들 홍윤길 씨(당시 33세)는 상견례를 닷새 앞두고 자신의 방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윤길 씨는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뇌사를 판정받았다. 아들의 ‘뇌사’를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꾸준히 헌혈할 만큼 이타적이었던 아들의 성정을 잘 알았던 홍우기 씨는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그 결정으로 윤길 씨의 생명은 죽음의 ..
  •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집회
    “학교 교육 붕괴의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학교 교육 붕괴의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2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성명에서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앞서 다른 학교에서는 교사가 제자인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어쩌다 우리의 학교가 이런 중병에 걸렸는지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 든다”고 했다...
  • 김정석 목사
    김정석 목사 “학생인권조례에 학생 의무와 책임 빠져”
    최근 ‘서이초 사태’ 등으로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해당 조례에 학생들의 의무와 책임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지난달 30일 광림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지난 주간에 우리 초등학교 선생님이 돌아가셨는데 참 애통하기 그지없다”며 “인권조례 같은 것 필요하다. 학생들 인권이요. 그런데 우리나라 (학생)인권조례에 의무와 책임이 빠진..
  •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 관련 사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다시 각하한 인권위, 흑역사 될 것”
    북한 인권 단체들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2일 발표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 모임’(올인모)은 이날 ‘탈북어민 구제 거부한 인권위를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 예장 통합 전체 교인 수 변화
    예장 통합 교인 수 10년 새 -18%… 교회학교는 -43%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예장 통합 전체 교인 수가 230만 2,682명으로 조사됐다. 그 전해보다 5만 6,232명(-2.38%)이 감소한 것이다. 이 교단 통계위원회는 최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갖고 내달 열릴 제108회 총회에 보고할 교세통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