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떼일 우려있는 부적격 상조업체 41개사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선수금 보전비율을 어긴 상조업체가 41개사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3년 하반기 상조업 주요정보 공개'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법정 보전비율(40∼50%)을 채우지 못한 상조업체는 41개사로, 이들 업체의 평균 선수금 보전비율은 법정비율의 절반인 21.6%(136억원)에 불과했다. 선수금 보전비율이 낮은 상조업체는 폐업..
  • 행복기금
    행복기금 수혜자 평균소득, 연 472만5천원
    올해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의 수혜자 10명 중 8명이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30일까지 행복기금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 14만8천875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소득은 472만5천원에 불과했으며, 소득 2분위인 2천만원 미만이 전체의 83.2%에 달했다. 약정 체결자의 평균 부채는 1천140만원으로 평균 연소득의 2.4배에 달해 채무 재조정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이..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오석 "철도파업은 불법, 협상하지 않을 것"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철도파업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투쟁에 밀려서 국민 혈세를 낭비시키는 협상은 결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철도노조의 파업에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철도공사 노조가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반대하면서 파업을 벌인지 오..
  • 분양시장
    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감소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09가구로, 전월(6만4433구)대비 724가구가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방에서 신규 미분양(충남 1524가구, 부산 1253가구, 울산 729가구 등)이 대규모로 발생했으나 8.28 대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이어 기존 미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 상위 1% 주식부자 보유가치 78조…대부분 '상속자들'
    국내 주식시장에서 보유주식이 상위 1% 안에 속하는 '주식 부자'들 가운데 스스로 기업을 세워 부를 쌓은 '자수성가' 부자는 10명 중 3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등에 상장된 1827개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만3065명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24조955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상위 1%..
  • 코레일, 철도파업 대체인력 660명 채용공고
    코레일이 26일 철도파업 대체인력 660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냈다.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장기화에 따른 내부 대체인력 피로도 심화로 필수유지 수준의 열차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대체인력을 채용, 단계별 열차운행 정상화와 승무사업 조기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사무영업분야(열차 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380명 등 총 660명이다. ..
  • 삼성전자, 노키아 등 1.200여 통신업체가 참가해 첨단 휴대폰 및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유럽인에게 '한국' 하면?…삼성·북한 떠올려
    유럽인들이 '한국'을 생각할 때는 '삼성'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코트라 구주본부 밀라노무역관이 올해 5월 유럽인(일반인, 전문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럽 한류와 국가브랜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유럽인이 한국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삼성'이었다. 조사대상 중 일반인의 20.9%, 전문가의 12.9%가 모두 삼성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 한국과 연상..
  • 포항 재래시장 죽도시장
    소비자심리지수 12월도 파란불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12월에도 기준치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은 12월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월과 같은 107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1년 2월(10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SI는 100 이상이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그러나 세부지표는 다소 엇갈..
  • 국내 민간항공기 '600대' 돌파
    국내 민간 항공기 등록대수가 600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올해 말 국토부에 등록된 민간항공기는 총 623대로, 1951년 최초 등록 이후 처음 6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기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590대에 비해 33대 증가(5.6%)했고, 이 중 국적항공사의 항공기가 13대 증가한 283대(45.4%)를 차지했다. ..
  • 온라인 외국 불법 다단계판매 주의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성행하고 있는 온라인 외국 불법 다단계판매에 대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내렸다. 온라인 외국 불법 다단계업체는 미등록 상태로 영업활동을 벌이는 게 특징이다. 외국 회사라도 국내에서 다단계판매업을 하려면 방문판매법에 따라 공정위에 등록해야 한다. 공정위는 26일 "한국암웨이 등 외국계 다단계업체는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국내법인으로 현재까지 외국에 소재한 다단계업체..
  • 10년 뒤 생활 바꿀 기발한 소재부품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0년대 산업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200개 소재부품 기술을 선정해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시장선도형 소재부품 전략'을 발표했다. 200개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된 '초경량 미래형 에어로 메탈 소재'는 매우 가벼우면서 강한 소재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금속 부품 소재로 사용될 전망이다. ..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사업장 방문…노조원 대화 '불발'
    철도노조 파업이 17일째인 25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열차 운행 현장을 방문해 노조원들과 직접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최 사장은 성탄절인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수색에 있는 서울기관차승무원사업소와 차량사업소 등을 잇따라 방문, 근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곳은 열차 기관사와 승무원 등이 근무하는 곳이어서 노조원들과 대화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실질적인 대화는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