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추지 않는 카드런...유출 사고 3사 400만명 넘어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고객이 오늘 오전중에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는 1,000만 건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이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는 등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재발급·해지건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
  •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사이버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직장인
    내달부터 월급 600만원 이상 원천징수액 늘어
    월소득 600만원을 기점으로 내달부터 월급쟁이의 세부담이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작년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에 따라 소득세법 등 22개 법안의 시행령 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 개정된 소득세법 시행령은 총급여 7000만원(월 급여 약 600만원) 이하의 근로자는 연간 소득세 부담이 현재 수준에서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매월 떼는 원천징수 세액도 변동이 없다. 다만 총급여..
  • 북경현대차 생산공장
    작년 GDP 2.8% 성장···2년 연속 2%대 성장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2.8%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2.0%였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3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GDP는 2.8% 성장했다. 민간소비증가율은 2012년 1.7%에서 지난해에는 1.9%로 0.2%포인트 늘었고..
  • 추석선물세트
    명절선물 1위 '배 선물세트'...굴비는 5위밖으로
    이마트는 12월26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올 설 신선식품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배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63% 증가해 3년만에 한우에 내준 왕좌를 탈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배 선물세트는 2011년까지 매출 1위였지만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매출이 매년 10%이상 감소해 한우에 밀렸었다...
  • 카드
    갈수록 늘어나는 카드런...22일 하루에만 100만명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이른바 '카드런(Card Run)'고객이 22일 하루에만 100만명 이상이 몰렸다. 이에 따라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카드 재발급·해지 신청 고객 수는 3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 큰기러기
    큰 기러기도 고병원성 AI 감염...전국이 위험
    가창오리뿐 아니라 큰기러기도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거둬들인 큰기러기 폐사체를 정밀검사한 결과 가창오리와 같은 H5N8형 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큰기러기는 주로 유라시아 대륙과 아시아 북쪽에 서식하며 10월초부터 이듬해 3월초까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는 철새로 흔하게 볼 수 있..
  • 정보유출 카드3사 '영업정지'…개인정보 최소한 보유
    2월 중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영업정지 3개월'의 제재 조치가 내려진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2일 금융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고객정보 유출사건은 기본적인 보안절차만 준수했더라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전형적인 인재(人災)"이라며 "제도나 보안규정의 문제라기보다는 관련자들의 이행과정이 적절히 확보되지 못한데서 비롯된 사고"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를 초래한 3..
  • 오리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8곳으로 늘어
    조류인플루엔자(AI)에 오염된 것으로 확진된 농가가 8곳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까지 발생지역의 농장에서 AI 정밀검사가 의뢰된 곳은 총 14건으로 5건은 검사결과가 확정됐고 9건은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고병원성이 확진된 2개 오리농장은 부안군 줄포면에 있다...
  • 카드3사에 재발급·해지 요청 200만건 넘었다
    KB국민·롯데·NH농협카드가 접수한 카드 재발급·해지건수가 22일 오전 200만건을 넘어섰다. 이날 카드 3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카드 재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55만8천건), KB국민카드(28만7천건), 롯데카드(25만4천건) 순으로, 총 110만여건을 기록했다. 카드 해지(탈회 포함) 신청건수는 KB국민카드가 전날까지 38만6천건, NH농협카드 35만2천건, 롯데카드 6만5..
  • AI
    AI 밤새 추가신고는 없어...오늘 살처분 확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오늘 오전까지 그동안 신고된 4건이외에는 더 이상 들어오지 않았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정부가 살처분 범위를 3km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늘부터 살처분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내 살처분 대상 농가와 가금류 두수는 오전에 확정된다. 이에앞서 전라북도는 예찰활동에서 의심징후가 발견된 정읍시 고부면 오리농가의 육용오리 1만2천여마리를 ..
  • 옥외가격표시제, 자율업소는 거의 안 지켜
    옥외가격표시제 자율 대상 업소의 가격공개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옥외가격 자율표시업소 실태조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에 있는 세탁소·학원 등 자율표시 대상 5개 업종 821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전체의 12.4%만 옥외에 가격을 표시했다. ..
  • 금융정보
    고객정보 유출에 뿔난 시민 '집단소송' 계속 늘어
    고객정보를 유출한 카드사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동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진행하고 있는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에 따른 공동 손해배상 소송에 지난 21일까지 모두 800여명의 피해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강모씨를 비롯한 130명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