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하기 '하늘에 별 따기'
    고용률은 올라가는데 청년실업은 개선 안돼
    고용률은 5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청년 실업률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천506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38만6천명 증가했다. 전년대비 취업자 증가 인원은 2010년 32만3천명에서 2011년 41만5천명, 2012년 43만7천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다시 30만명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
  • 아파트 자료사진
    국토연구원 "올해 집값 1.3%, 전세값 3% 상승 전망"
    올해 주택 매매가격은 1.3%, 전세가격은 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상 물가상승률은 2.0%다. 국토연구원은 14일 미리 배포한 '부동산시장 정책효과와 전망 세미나 자료'에서 올해는 경제여건 개선과 부동산 정책 효과로 주택거래량은 87만가구 내외, 주택가격(전국)은 1.3% 내외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선효과는 비수기 이후인 3월부터 점진적으로 정책효..
  • 한파에 전력수요 최대치 경신 예상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한파 속에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14일 강력한 한파가 이틀째 몰아치면서 최대전력수요가 7662만㎾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전력수요를 기록한 지난해 1월3일 7652만㎾에 비해 10만㎾가량 많은 물량이다. 당시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간 바 있다..
  • 자주 묻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사례
    13월의 보너스를 위해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소득공제 규정을 제대로 알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세청에 자주 문의가 들어오는 사례를 통해 연말정산 노하우를 소개한다. -지난해 조회되던 큰 아이의 소득공제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데. "만 19세 이상의 성년 자녀에 대한 소득공제 자료는 자녀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조회 가능하다. 연말정산..
  • 연말정산
    국세청,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제공한다. 국세청 서비스를 통해 15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수집한 2013년 소득공제 증빙자료 조회를 할 수 있다. 조회 가능 내역은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연금저축, 개인연금저축, 퇴직연금,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신용카드사용액, 목돈안드는전세자금 등 12..
  • 북경현대차 생산공장
    삼성·현대차그룹, 한국 경제 3분의 1 차지해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 48만2000여개 법인이 납부하는 총 법인세 중 20.6%를 이 두 그룹이 부담하고, 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에서 두 그룹 계열 상장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3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2008~2012년 5년간 한국 경제의 ..
  • 외국인 투자
    외국계 기업 55% "韓 투자환경 열악"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중 절반 이상이 투자환경이 열악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외국계 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투자환경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투자여건이 열악하다'는 답변이 55.2%로 '여건이 좋다'(44.8%)를 웃돌았다. 최근 3년간 투자매력도를 묻는 물음에는 '비슷하다'(47.3%)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
  • 광양항
    올 국내경제 희망 10가지··· 국민소득 4만달러
    올해는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GNI) 4만 달러를 향해 약진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서비스산업의 성장 기여도가 커지고, 고용률이 65.2%로 오른다. 또 중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2014년 한국경제 희망요인' 10가지를 선정했다. ▲4만달러 시대를 향한 약진 = 올해 우리..
  • 현오석
    공공기관 고용세습 등 복지혜택 폐지·축소
    공공기관의 전 직원 자녀 우대 채용 등 특헤 지원이 대거 폐지되거나 축소된다. 12일 기획재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지침'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통념상 과도한 복리후생의 여부는 국가공무원의 복리후생 수준을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복리후생 제도 가운데 국가공무원에 적용되지 않는 고용세습 등은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 수서 KTX
    수서고속철도 업무시작…2016년 1월 개통
    철도파업의 빌미가 됐던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10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코레일은 최근 노사 관계 등을 고려해 별도의 출범식을 하지 않았다. 수서고속철도 출범을 위해 코레일은 운전, 차량, 재무 등 각 분야 실무형 직원 50명을 파견했다. 조직은 2본부(영업본부, 기술안전본부) 5처로 시작해 2016년까지 430명 규모의 3본부 2실 8처로 단계적..
  • 겨울철 '보온 내의' 인기…기능에 스타일까지
    겨울철에도 골프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체온을 지켜주는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내의가 인기다. 특히 최근 업체마다 출시한 기능성 내의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겨울철에도 스타일을 챙기는 직장 남성들의 웜 비즈 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미국 정통 골프웨어 'PGA Tour'의 기능성 발열 내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증..
  • 방한 의류
    아웃도어, '매출 매년 두 자릿수 증가'
    경기침체의 그늘이 깊이 드리워졌던 지난해 최대 호황을 누린 업종을 뽑자면 단연 아웃도어 시장이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유통업계와 패션업계 등 소비시장이 고전했지만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은 일제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가히 폭발적이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1조원 규모였던 아웃도어 시장은 주5일제의 완벽한 정착과 더불어 웰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7조원을 훌쩍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