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교회가 소재한 미국 마리에타 소재 캅카운티 쉐리프 오피스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교도소 선교를 위해 마스크 1만장, 위생장갑 3천개, 손세정제 5백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프리즌 미니스트리 박동진 선교사, 베다니장로교회 최병호 목사 외 3명의 관계자이 참석했으며, 베키 웨스튼버거 소장과 직원들이 반겼다. 교도소 직원들은 코로나 사태로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닫힌 시기에 조건없는 사랑을 나누는 교회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고, 최병호 목사는 오히려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해 갈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측은 도라빌 본점에서 노숙자 구호단체인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후원금 3천 달러를 전달했다. 매년 은행 관계자들은 미션아가페 사역에 봉사와 후원금으로 동참해왔는데, 올해는 어려운 상황으로 직접 동참하지 못했지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계속적인 섬김에 힘써 달라고 미션아가페를 격려했다. 또한 조중식 씨는 미션아가페 사역에 깊이 감동해 본인을 대신해 한인들의 사랑의 손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면서 후원금 5천불을 후원하기도 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지난 몇 주 동안 몇몇 애틀랜타의 전 한인회장님들과 익명의 많은 후원자들이 기꺼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감사와 기도를 부탁했다.
이외에도 미션아가페는 오는 12월 25일 호세아피드더헝그리재단과 함께 크리스마스 사랑의 바구니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또 다른 노숙자 구호단체인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는 선교편지를 통해 올 한해 팬데믹으로 많은 사역이 중단되고 축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재활센터인 뉴라이프빌리지를 클로즈할 수 있었다고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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