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측은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전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회에 주신 거룩한 사명을 기억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 앞에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특별히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팬데믹에 따른 전도의 패러다임을 바꿔 ’블레싱 2020 홈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회 성도들은 주변의 믿지 않는 가족, 친구, 이웃들을 VIP(전도대상자)로 삼아 그들을 위한 특별 ‘초대선물’(마스크, 손소독제, 마스크스트랩)을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배송했다. 또 정규예배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모든 블레싱 집회에 현장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모든 VIP들에게는 ‘환영선물’(손소독세트)을 전달했다.
‘블레싱 2020 홈페이지’를 통해 VIP 리스트를 작성하고, 더불어 VIP를 위한 중보기도 제목 등도 블레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줌(ZOOM)으로 함께 기도회를 가졌고, 특별히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들이 결심을 표시하고, 공동체에 정착해 믿음 안에 자라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블레싱 2020’에는 블레싱 특별 심야기도회를 시작으로 약 14,600여 명이 참석했다. 그중 온라인 참석자는 11,000여 명이고, 현장 참석자는 3,600여 명이다. 장년 VIP만 1,100여 명이었고, 37% 이상이 집회 중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고백하고 결단했다고 한다.
또 여성들을 위해 준비된 수요일 오전 ‘블레싱 향수’(향기로운 수요일) 집회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메신저로 목회 사역을 하는 김병년 목사(다드림교회)가 말씀을 전했고, 최성은 담임목사도 설교를 통해 은혜를 전했다.
젊은이들을 위한 수요일 저녁 ‘블레싱 파워웬즈데이’에서는 어쿠스틱 팝밴드로 구성된 그룹 ‘딜리버‘의 찬양과 간증이 진행됐다. 특별히 시니어(65세 이상)들을 위해 준비된 ‘블레싱 시니어’에는 많은 VIP가 참석해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의 간증에 공감하고 본인들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믿겠다고 결단했다고 한다.
지구촌교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여전히 지구촌교회 가운데 뜨겁게 자리 잡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구촌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소원한다”며 “블레싱 2020을 통해 이루신 이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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