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안 대표발의자이자 정의당 차별금지법제정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장혜영 의원은 이날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지난 10월로 종료되었다. 이제는 오롯이 입법의 시간”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논의되고 통과되어야 할 법은 다름아닌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한다. 지금 당장 당론으로 평등법 발의를 결정하라”고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지금 당장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차별금지법제정운동본부 공동본부장)는 특히 “종교계의 차별금지법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11월 16일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개신교계 릴레이 지지 선언 기자회견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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