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가 끝났다. 총 투표율은 63.8%로 지난 제20대 때보다 5.8% 상승했다.
투표 종료 후 공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도합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도합 107~130석, 정의당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 무소석 1~7석, 민생당을 비롯한 기타 정당이 0석이다.
기독자유통일당의 경우 2.1% 득표가 예상되고 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낼 수 있는 기준인 3%에 미치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번 출구조사 결과는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26.69%)을 기록했던 사전투표는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최종 결과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기독자유통일당도 16일 아침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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