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은 “여야 국회의원 148명과 26개 좌파시민단체가 망라된 ‘국민발안 개헌연대’와 함께 제출한 이른바 ‘원포인트 개헌안’이 6일 기습적으로 발의됐다”며 “이를 주도하는 ‘국민발안개헌연대’는 민노총과 경실련 참여연대 한노총 젠더정치연구소 등 26개 좌파사회주의 단체”라고 했다.
이어 “밀실에서 진행되는 적화 개헌안은 국민을 향한 우롱”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우한폐렴과 사회주의를 추종하는 집권세력의 정책실패로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사회주의 좌파시민단체와 여야가 야합한 연방제, 내각제는 대한민국을 적화통일로 몰고갈 것이다. 더욱이 국민들에게 아무런 보도자료나 기자회견도 없이 진행된 밀실개헌으로 국민을 우롱한 행위”라고 했다.
또 “대한민국은 다시금 을사늑약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헌법은 모든 법의 체계적 기초로서 국가의 구성에 관한 최고법규이다. 하지만 이번에 발의된 ‘원포인트 개헌’안은 국민발안과 국민투표 모두를 채택한 것으로 대의제 민주주의에 명백히 반하는 행위이다. 또한 최상위법인 헌법개정에 좌파시민단체가 망라된 국민발안 개헌연대를 내세워 100만 명만 동의서명을 받는다는 것은 을사늑약에 버금가는 매국적 행위이며 국민주권을 유린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결정적으로 대한민국은 ‘자유’ 를 잃을 것이다. 여야와 사회주의 단체들은 헌법의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할 것이며 이 땅에 적화통일을 몰고 올 것”이라면서 “‘자유’가 사회주의 세력들에 의하여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