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싱싱한 싱호’(이하 싱호)의 ‘교회 안 다녀도 다 아는 찬송가 BEST 5!!’ 시리즈가 화제다.
1월 26일 처음 게시된 이 영상은, 이 채널이 기독교 채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5일 현재까지 약 75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5천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가 된 영상은 이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싱호’와 그의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율동과 함께 5개의 찬양을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5개의 찬양은 △야곱의 축봅 △호산나 △주의 자비가 내려와 △마지막 날에 △당신을 향한 노래.
반응이 뜨겁자 지난 2일에는 이 시리즈 2편을 제작해 올렸다. 이번엔 △실로암 △손을 높이 들고 △해 뜨는 데부터 △생명 주께 있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베스트 5’로 선정했다. 이 찬양들은 훈련병들의 ‘애창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두 영상에 출연하고 있는 이들 중에는 실제 신학대를 전도사도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싱호님은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어릴 적 교회에 다닌 적이 있어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화제가 된 이 시리즈에는 “어떻게 다 아는거지?” “덕분에 은혜받고 간다.” “3탄을 기다린다.” “다음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해주세요.” “행동이랑 멘트만 보면 찬양 인도자” 등 재치있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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