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美마데테스 개혁신학대학교/대학원이 2일 낮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18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23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경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유영호 목사가 성시를 낭독하고, 김영관 목사와 이인자 목사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한 후 박노석 목사(총회장)가 "예수님을 따르는 자"(마16:21~2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노석 목사는 "오늘 학위를 받은 이들은 이제 세상을 향해 나가아 목회활동을 하려는 자들로, 그 기준이 예수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예수를 따르며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하며 ▶목숨을 걸고 예수를 따르라고 당부했다.
또 행사 중에는 유기복 선교사가 특별찬양을 했으며, 이어 현연섭 목사(총장)가 학위 대상자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김한맥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학위를 받음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외쳐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며 "세상이 여러분들을 핍박한다 할지라도 두려워 말라. 여러분이 그런 세상을 정복해 온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길 기다리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들고 나아가,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 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행사는 김정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한편 학교 측은 신학대학교에 대해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이 모여 주님을 알고, 그 분의 뜻을 좀 더 바르게 행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자들의 학업의 전당"이라 소개했다. 이어 "사이비 이단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의 절대성을 훼손하는 이 마지막 때에, 바른 신학을 탐구하고 습득함으로 바른 목회를 통해 주님의 참된 제자(마데테스)들이 다 되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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