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전국 300만 소외 계층에게 식량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부평역, 서구, 주안역, 계양구와 서울역까지 현장으로 출동하여 한 끼 밥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빨간 밥차’는 물론, 해외 17개 국가에 지부를 설정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지구촌 사랑의 쌀독’과 지역의 어려운 독고 노인들을 찾아가는 ‘강남사랑나눔이동푸드마켓’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이 일을 말없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도움을 함께 했던 착한사업장으로 선정된 137곳의 대표들과 함께 ‘착한사업장 전국협의회’를 총회와 함께 기념식을 11월 14일 오후 6시, 인천 부평 구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갖으며, 특히 KRI한국기록원(김덕은 원장)의 인증서 전달식을 갖는다.
KRI한국기록원의 인증서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지난 2016년도 8월 16일 말복을 맞아 효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국회의사당 후생관 뜰을 비롯한 전국 265개소에서 동시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 하여서 이를 단일 조직이 주최한 최다 장소 동시 최다 삼계탕 나눔 봉사로 인정해 수여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경로당을 비롯해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 급식 단체 등 소외계층(중증장애아동, 홀몸노인시설, 결식아동에게 쌀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한 끼 밥을 해결하고 있다. 소외계층에게도 쌀과 반찬,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사랑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결혼식과 사무실개업, 이전, 모델하우스 등의 행사에서 한순간 사용했다가 버려지는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는 ‘쌀화환보내기’ 캠페인을 벌려 해당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65)이사장은 “착한 사업장은 기업이나 점포등 사업장에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뜻으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 또는 사업장을 뜻하는데, 앞으로 개인 후원을 넘어 정부기관, 기업, 사회단체들과 사랑나눔실천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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