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잔치’를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부평역 북광장, 서구, 주안역 남광장, 부평구 삼산동, 계양구 장기동, 서울역 따스한채움터등 6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창립한 이래, 연간 50만여 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해, 국내 24개 지역과 해외 14개국에 ‘지구촌 사랑의쌀독’을 설치해 극빈 가정과 노약자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강남사랑나눔 이동푸드마켓’, ‘노인행복지원센터’와 ‘착한마을 착한도시 만들기 운동’을 통해 사랑나눔과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해마다 소외계층(중증장애아동,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경로당을 비롯해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 단체 등)에게 쌀, 식료품, 의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규모만도 연간 150만 명에 이른다.
‘사랑의삼계탕 나눔잔치’는 매년 초복을 맞아 8천여 명의 홀몸어르신·노숙인 등 소외이웃들이 여름에 지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혜자는 물론 언론과 전 국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주)좋은라이프, 영신금속공업(주), (주)케이세웅건설, 예일세무법인, (주)노마드스타, (주)금조, GOLS, 삼원실업(주), (사)한국멘토교육협회, 한사랑나눔봉사단 등 다수의 중소 기업들이 후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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