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문화] 마르틴 루터의 부인 카타리나 루터의 신앙과 일생을 다룬 '눈 속에 핀 장미'를 저술했던 독일인 작가 우즐라 코흐가 이번에는 구약 여성들의 삶과 신앙을 진솔하게 엮어냈다.
저자는 룻, 하갈, 밧세바, 한나, 리스바와 같은 구약 여성들의 그 이야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 여정에서 독자들이 역사의 한 자락을 살아갔던 믿음의 여인들을 만나 소망을 얻도록 돕는다.
저나 우즐라 코흐는 독일 태생으로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문학, 역사학, 기독교학을 공부하고 독일의 9년제 중고등학교인 김나지움에서 국어, 역사를 가르쳤다.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우즐라는 수년간 가족과 함께 서아프리카 국가인 부르키나파소로 건너가 아프리카인들을 섬겼으며 현재는 독일에서 남편과 함께 부르키나파소의 여성들을 위한 기독교 사업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눈 속에 피는 장미', '가시덤불 속에 핀 나리꽃', '사가랴의 침묵, 신약 여성들' 등 전기소설 및 서정 시집들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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