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한국CBMC, 중앙회장 두상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에 나섰다.
‘따뜻한 겨울愛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한국CBMC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세라박)에서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부산·광주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총 6개 CBMC 연합회가 힘을 모아 해당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4가구에 약 1만 장의 연탄을 지원·배달했다. 연탄 나눔 봉사에 참가한 연합회는 △서울동부연합회(연합회장 박영식) △서울서부연합회(연합회장 양명헌) △서울남부연합회(연합회장 정호철) △서울북부연합회(연합회장 김영구) △부산총연합회(총연합회장 이찬식) △광주·전남연합회(연합회장 김복천) 이다.
한국CBMC 두상달 중앙회장은 “비즈니스 사회 복음화는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작게나마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제43차 CBMC 한국대회’ 개최 이후 한국CBMC는,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외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 세계 81개국에 조직된 국제 선교단체이다. 한국CBMC는 1951년 한국전쟁 중 소개되어 현재 국내 279개 지회와 31개 연합회, 해외 137개 지회를 비롯해 약 7천5백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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