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매년 1월, 신년 인사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석환 경남기총 대표회장 및 이경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명예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평화와 번영, 화합을 위해 함께 기도한 뒤 신년 인사를 나누고 축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만큼, 기독교계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말씀해주신 참된 리더십과 우분투 정신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공동체 정신은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면서 “공존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희망의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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