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교회 전용표 목사와 교인들이 지난 3일 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군수에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의성교회는 1908년에 설립돼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교인과 함께 성탄 헌금을 모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재원으로 조성되어 각종 기획사업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저소득층에게 배분된다.
전용표 목사는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 주신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겨울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으로 인해 높아진 나눔의 온도로 희망차게 2025년도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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