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회장은 “2024년 12월 29일 주일 아침 일어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인해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들과 엄청난 충격 속에 빠져 함께 애통해 하는 국민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고난당한 이들의 자리로 부름 받고, 어려움 겪는 이웃을 돌아봐야 할 사명을 부여 받았다(눅10:37)”며 “본 교단 총회는 사랑하는 가족을 황망히 떠나보낸 유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애타는 마음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모두에게 진정한 위로가 임하기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와 항공사, 관련기관들은 책임 있는 자세로 명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성도들도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사고 수습을 위해 마음 모아 함께 협력하고 기도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했다.
김 총회장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로 인한 사상자와 유족들, 그리고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우리 사회 위에 치유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리며 하나님의 평강과 새힘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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