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GOODTV 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해 남편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와 입양 비화를 공개했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인연을 맺었다. 신애라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서로 이상형이 아니어서 큰 호감은 없었는데 일약 스타가 된 사람이 막내 스태프들을 챙겨 관심이 갔다”며 “내가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신애라는 차인표가 군 입대를 앞두고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히며, 신혼 초 겪었던 갈등에 대해 “무조건 참는 게 좋지 않다는 이야길 듣고 부딪히다 보니 죽도록 싸우기 시작했다”며 “이젠 아이들이 다 커서 남는 건 역시 남편밖에 없다. 사실 남편이라기 보단 큰아들 같다 보니 더 잘 챙기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애라는 얼마 전 두 딸의 공개 입양 비화를 밝히며 “결혼 전부터 남편에게 입양을 하고 싶다고 말해왔다”며 “첫째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동생이 생길 건데 선물로 받을 거야’라고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입양과 보육에 대한 관심을 담은 책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를 출간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신애라의 러브스토리와 입양 이야기는 오는 30일 GOODTV 매일 주와 함께에서 방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KT Skylife(186번), IPTV(GENIE TV 234번, SK 293번, LG U+ 273번), GOODTV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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