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실레스트합창단은 지난달 30일 제52회 정기연주회 '메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남대 성지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오세홍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단이 공연을 펼쳤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가운데 1천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정필희, 테너 권순찬, 쳄발로 최은하 등과 DCMF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이번 메시아 공연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에 대한 '예언과 탄생'을 주제로, '내 백성을 위로하라',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 '기뻐하라 시온의 딸들아' 등 21여 곡이 연주됐다.
한편 '하늘의 빛'이란 뜻을 지닌 실레스트(celeste) 합창단은 1971년 한남대학교 채플을 위한 재학생 성가대로 시작하여 1973년 대학합창단으로 정식 창단됐다. 매헤 12월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학교행사와 교회 순회 연주, 해외 공연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남대학교 #한남대실레스트합창단 #정기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