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가 세례식에서 안수하고 있다. ©세계로교회
세계로교회는 “공단 지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약 3,500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며 “이는 손현보 목사가 부임한 1993년 당시 30여 명의 출석 성도 수에 비해 30년 만에 약 100배의 놀라운 성장을 이룬 것”이라고 했다.
교회의 이 같은 성장의 비결로는 평신도가 중심이 된 ‘전도특공대’ 활동이 꼽힌다. 매주 화요일 오전, 약 200명의 성도가 자발적으로 모여 부산과 인근 김해, 창원까지 나가 복음을 전한다. 교회 측은 “성도들은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나누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교회 방문을 권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10.27 연합예배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복음 전파 사명을 흔들림 없이 감당했다”며 “성도들은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섬기고 이웃들을 향해 지속적인 만남과 초청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복음전파의 본질적 사역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올해 702명이 세례를 받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했다.
세계로교회가 1일 주일예배에서 702명을 대상으로 세례식을 진행했다 ©세계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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