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콕
고려대 답콕 마약류 중독예방 4차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답콕
사단법인 DAPCOC(Drug&Addici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 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이 최근 고려대 답콕에서 ‘마약류와 건강을 위한 실내스포츠 활동’이라는 주제로 마약류 중독예방 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대학생들이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배우고, 나아가 뉴스포츠 활동 중 특히 줄바토런과 롤바운스볼 체험으로 건강한 신체활동 및 협동 능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규 답콕 사무총장이 환각제로 알려진 ‘LSD’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서 한국뉴스포츠진흥원 김창원 원장이 ‘건강을 위한 실내스포츠 활동’을 진행했다. 뉴스포츠 발명가인 김창원 원장은 이날 뉴스포츠진흥원이 개발한 ‘롤바운스 게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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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실내스포츠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답콕
한 참가자는 전체 토의에서 “저는 실제로 미국에서 LSD를 본 적이 있다. 당시에는 LSD가 무엇인지 몰랐기에 복용한 친구들이 난해한 행동을 하고 있어도 잘못됨을 인지하지 못했다. 한국에서 지내며 답콕 활동을 하면서 마약류를 배우고 나니 이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피할 수 있기에 어린 학생들에게 마약의 종류와 증상,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약 예방 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뉴스포츠진흥원의 롤바운스 게임에 대해 다른 참가자는 “금요일 저녁에 학생들이 이렇게 모여서 건전한 게임을 하는 것이 새로우면서도 재밌어서 앞으로도 매주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약예방 연합동아리인 답콕의 고려대 지부인 고려대답콕은 고려대학교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고려대학교 CJ 법학관 리베르타스 홀(B101)에서 마약류에 관한 다양한 초청강연, 자체 세미나, 연합 세미나, 부스 운영, 야외 캠페인 및 연합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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