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예배 인도자, 찬양 사역자, 음악 사역자, 예배 아티스트, 악기 연주자 등 예배를 인도하고 돕는 모든 사역자를 위해 저자 스티븐 브룩스 목사(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 갈보리침례교회)는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예배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예배자들이 온전히 예배드리려면 먼저 그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수 세기에 걸쳐 신학자, 성경학자를 포함한 예배자들은 예배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많은 정의가 등장했다. 이러한 정의 대부분은 성경 연구, 신학적 이해, 자아 실현 또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에 기초한 것이다”고 했다.
이어 “예배에 대한 정의가 다양한 이유는 성경이 우리에게 공식적인 정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과 가장 잘 관계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정의가 없는 것은 의도적인 것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방식으로 올바르게 예배하기 위해서는 예배에 대한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의 예배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배’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음악이 떠오르는가? 아니면 주일 아침 교회 예배가 떠오르는가? 이것이 예배에 대한 여러분의 정의라면 맞지만, 부분적으로만 그렇다. 음악이 예배가 될 수 있고 교회 예배가 예배로 가득 차 있긴 하지만 그것이 예배의 전부는 아니다. 예배는 그 이상이며 또 그래야 한다. 성경에 예배에 대한 언급이 6백 개 이상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또한 성경에서 찬양의 예배를 묘사하는 데 적어도 87개의 히브리어와 헬라어 단어가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예배는 성경 전체에서 찾을 수 잇으며 모든 말씀 속에 녹아있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우리의 예배에서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에 주목하길 바란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임재 안에 있는 것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의 백성과의 관계에 대한 진리를 의도적으로 제시하는 것으로서 기독교 공동체에게 선포되고(계시) 선포된 진리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의 응답은 예배자들이 준비된 또는 자발적인 기회를 통해 응답, 대답 또는 반응하는 것(반응)이다.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행하셨고, 행하고 계시고, 행하실 일에 대한 응답이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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