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부목사와 전도사를 포함한 목회자 820명을 대상으로 ‘현재 시무하는 교회가 30년 후에도 있을 것 같은지’에 대해 조사해 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있을 것 같다’가 58%, ‘없을 것 같다’ 28%, ‘잘 모르겠다’ 14%였다. 목회자 10명 중 3명가량은 앞으로 30년 후면 현재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가 없을 것 같다고 응답한 것이다.
목데연은 이에 대해 “‘잘 모르겠다(14%)’는 유보적 입장까지 합하면 교회 10개 중 4곳(42%)은 교회의 향후 존속에 관해 불투명한 전망을 보여 주목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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