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탕으랑 세종학당이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탕으랑의 브로드웨이 플래버 블리스에서 열린 ‘브로드웨이 마켓 Vol.4: 한국 에디션’ 행사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탕으랑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판소리 공연과 한글 및 서예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현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종학당 문화 인턴인 오보현(한국예술종합학교) 씨와 고영현(서울예술대학교) 씨가 각각 판소리 공연과 서예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주 주말 약 5,000명이 방문하는 인기 장소에서 열렸으며, 3일 동안 약 30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탕으랑 세종학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문화와 한글을 더욱 널리 알리고, 현지인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IPEKA 재단과 협력하여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적극 보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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