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초청교회(담임목사 박중원)는 지난 22일(일) 전북 지역 예장 합동 15개 노회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디딤돌 장학금과 총신 신학대학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청년들의 신앙 성장과 학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장학금 수여식은 정구영 장로의 대표 기도와 전부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학생들은 교회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총신대 신학대학원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되며, 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이 이어질 것을 약속했다.
박중원 목사는 이날 행사에서 “디딤돌 장학금은 지역 내 목회자 자녀들과 총신 신학생들이 신앙과 학업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초청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신앙 공동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시대의 신앙적 리더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생들은 교회와 지역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학업에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 초청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 및 성도들과 협력하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이들의 학업과 신앙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