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처치
도서 「마이크로처치」

최고의 마이크로처치는 따뜻함, 환대, 성실함, 인간적인 접촉의 빛을 담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마이크로처치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다. 잃는 것 하나 없이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을까? 나도 가능하면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나도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거리까지 충분히 왔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꿈꾸신 교회는 위험하고, 참여적이며, 흩어지는 교회였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을 뿐만 아니라 정의와 존엄과 생명으로 인도하는 교회에 대한 비전을 마음속에 품고 계셨다. 우리는 이 우주적 전투에 뛰어들어 승리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교회를 사람들을 초대해야 하는 곳으로 상상하는 것을 멈추고, 깨뜨리고 세상에 내어주어야 하는 축복의 통로로 교회를 바라봐야 한다.

브라이언 샌더스 – 마이크로 처치

하쉠 예슈아
도서 「하쉠 예슈아」

하나님의 ‘창조’는 인간의 창작 활동을 나타내는 단어와 마땅히 구분된다. 하나님의 ‘창조’를 가리키는 이브리어 ‘바라’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유를 만드시는 하나님께만 적용하는 절대적 창조 행위의 단어이다. 이브리어에는 기존의 재료들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인간적 창작 활동이나 발명 행위들에 대하여 ‘아싸’, ‘야차르’, 그리고 ‘바나’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유’를 창조하신다는 단어인 ‘바라’와는 엄격히 구분하고 있다. 오늘날 천문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은 우주에 대한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의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여기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권진혁 박사님의 귀납적인 과학적 방법에 의한 ‘씨앗 우주 창조론’혹은 ‘펼쳐진 우주 창조론’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과 차원 이론이 결합된 것이다.

조하놐 – 하쉠 예슈아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도서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이 책은 ‘인생의 공백들’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성경이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기다림으로 그 불확실성의 공백들을 채우라고 명령하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이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성경 곳곳에서 발견되는 오래된 개념이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기 쉽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을 ‘구식’으로 치부하기 쉽다.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진지했던 옛 시대의 영적 주제쯤으로 여기기 쉽다. 나아가 사람들은 대부분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의 공백들을 고작 참고 견뎌야 할 것 정도로 여긴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고통이나 긴 시간이 더해지면 어떤 느낌일지 짐작이 갈 것이다. 우리는 예배로 불확실성을 뚫고 나가면서 평안을 경험하기보다는 두려움이나 불안, 좌절감, 분노로 인생의 공백들을 채우는 경향이 있다.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으로 본다. 나도 그랬던 적이 있다. 아니, 지금도 그렇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다.

마크 브로갑 –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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