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행전
도서 「낙도행전」

다시 주어진 삶. 내가 사는 것이 아닌, 내 안의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 세상에 쓸려가는 것이 아닌, 세상을 밝히고 어루만지는 삶. 단 하루도 헛되지 않도록 매일을 성실하고 아름다운 은혜의 시간으로 채우며 그 은혜를 흘려보내는 삶. 나에게 주신 은사를 나누는 삶. 소외된 자들에게 다가가 주님의 도구가 되어 섬기고 돕는 에제르의 삶.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채우는 삶. 이러한 삶으로 주님이 나를 초대하셨다. 나는 주님의 그 초대장을 가슴 깊이 새겨 넣고 날마다 주님과 함께 기쁨의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으며 동행하기를 소망한다. 선교라는 영역에서 연합과 협력이 힘든 이유는 자신이 어떤 것을 더 잘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미 하는 답이 각자의 머릿속에 정해져 있어서는 힘을 합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가 아닌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 주님이 최선임을 인정해야한다. 주님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려 모인다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박정욱 – 낙도행전

오늘도 평안
도서 「오늘도 평안」

많은 사람이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상황에,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새로운 부르심에 처하게 될 것이다. 사래가 그랬다. 그녀는 아브람에게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도록 강요할 힘이 없었다. 남편이 집을 정리하고 하나님을 따라 광야로 떠나는데 자기 혼자 남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우리 각자는 바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면,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어떠하든지 그분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 그게 늘 쉬울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따르면, 어떤 문제에 맞닥뜨리든 우리 영혼에 안식을 허락하시는 그분의 평안을 경험하게 된다. 바울은 무슨 일이 닥치든 만족하는 법을 배운 제자다. 물질이 많든 적든, 칭찬을 받든 무시당하든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다. 예수님을 소유한 그는 모든 것을 가진 자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었기에 그에게는 감옥에서부터 풍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을 견딜 능력이 있다.

앤 스윈델 – 오늘도 평안

모든 것의 회복
도서 「모든 것의 회복」

이 세상의 악하고 해로운 것들만 본다면, 우리는 이 세상으로부터 안전하게 피하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게 될 것이다. 분리하고 거리를 두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실함을 잘못 표현하는 지표가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을 다르게 보고 세상을 향해 다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는 세상으로부터 안전하게 도피하거나 세상에 항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 세상을 위해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한다. 성경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며, 그분은 그분의 형상을 지닌 사람들에게 이 세상을 맡기셨다고 선포한다. 그분은 이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셨고, 여전히 망가지고 부서진 이 세상을 사랑하신다. 그분은 여전히 이 세상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가 그분을 위해 사는 바로 그 순간에도 이 세상의 선과 우리의 번영을 위해, 구속받은 자들이 구원하는 인생을 살도록 초청하신다.

존 스톤스트리트 & 위렌 콜 스미스 – 모든 것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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