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부산 백양로교회가 김태영 원로목사의 후임으로 현재 캐나다 KW한인장로교회를 담임하는 정학재 목사를 청빙하기로 했다.
백양로교회는 복음적 신앙과 함께 균형 잡힌 신학을 갖춘 정학재 목사가 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공동체에 변화를 일으킬 것을 소망한다며 청빙 이유를 밝혔다.
백양로교회는 지난달 중순 만장일치 찬성으로 제5대 담임목사에 정학재 목사를 청빙할 것을 결정했다.
정 목사는 오는 31일 부활주일에 부임할 예정이다. 올해 만 52세다.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 졸업 이후 풀러신학 대학원 목회학(기독교와 문화)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안양 평촌교회와 토론토 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쳐 캐나다장로교(PCC) KW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겨온 바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