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7억 3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주도 아래, 기존에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한 것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신대 김용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대학으로 인근 지역기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축적된 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들은 빌드업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받게 되며,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것이다. 반면에 3~4학년 학생들은 점프업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을 위한 취업 준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1:1 심층상담을 기반으로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더불어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고교 재학생들은 AI 기반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취업활동계획서 수립, 직업교육훈련·일경험 연계, 취업스킬 제고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대 #한신대학교 #강성영총장 #고용노동부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고교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