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의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가 일본의 고베학원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특별한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성결대학교 학생 22명과 고베학원대학교의 학생 11명이 함께 참여한 교류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컬처마이닝 코스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작년 12월에 이어서 성결대학교 학생들이 고베학원대학교를 방문한 학생교류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베학원대학교의 우크라이나 연구자로도 잘 알려진 오카베 요시히코 교수가 특임교수로 임명되는 임명식과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고베학원대학교의 국제교류센터 센터장이기도 한 오카베 교수는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의 하계 컬처마이닝 언어문화연수에 대해 소개하며, 고베학원대학교 학생들의 성결대학교 파견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연수는 메타버스 캠퍼스 및 현지 교류회를 통해 자(自)문화와 이(異)문화의 차별성을 발견하고, 상호대학의 학점 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고베학원대학교는 1912년 창립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두 개의 캠퍼스에 약 1만 2천여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인공섬 포토아일랜드에 신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무인전차로 연결되는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재도약의 모멘텀을 만들었다.
앞으로 고베학원대학교와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며, 양교의 학생들이 교류하고 문화를 나누는 이러한 교육적 활동은 국제 교육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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