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나경욱)가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한신학습 자랑대회’를 열었다. 한신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고, 총 4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습전략 발굴과 우수 학습 전략 확산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 동기 향상 및 학업 능력 강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제출한 공모 내용을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1월 10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세빈 학생(철학과, 21학번)은 “한 번의 학사 경고를 받고 난 후 F학점을 받은 전공교과목을 재수강해 A0로 올리면서, 나름의 학습법을 터득해 지금까지 꾸준히 평균 성적 4점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실패하면서 극복해 온 학습 경험들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하면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몇 년 동안의 대학 생활을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활동이었다. 경험을 나누며 함께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의 학습법을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 관련 공모전 개최, CTL 페스티벌 개최, 학습플래너 제작 및 배부, CTL(Center for Teaching & Learning) 서포터즈 운영 등 여러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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