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한세대학교(이사장 김명전)가 최근 제222회 이사회를 갖고 한세대 제9대 총장에 혁신성장본부장을 맡고 있던 백인자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1월 19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18일까지.
한세대는 김성혜 직전 총장이 지난 2021년 2월 11일 별세한 후 지금까지 총장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약 3년 만에 정식 총장이 선임된 것이다. 이에 한세대 측은 “총장 공석이라는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총장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응용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세대에서 정보관리학과 학과장,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학부장, 컵퓨터신기술연구소 소장, 도서관장, IT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혁신성장본부장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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