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 제7회 졸업식이 내달 15일 남북사랑학교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탈북청소년 한 명을 돕고자 시작한 남북사랑학교는 현재까지 졸업생 50명이 넘게 배출됐다.
이들 가운데는 전문대를 졸업해 자격증을 취득하해 취업하거나 창업한 경우가 있고, 아직도 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경우도 있다.
4년째를 맞은 기쁨의학교도 올해 첫 졸업생 두 명을 배출했다.
남북사랑학교와 기쁨의학교는 “앞으로도 창학정신에 입각하여 탈북청소년과 탈북민 자녀들을 향후 통일시대에 일역을 감당할 통일세대를 육성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내달 12일까지 7회 졸업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후원금을 모집한다.
문의는 남북사랑학교에 하면 된다.(02-2688-0691)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