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황지교회(담임 김종언 목사)가 미래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지교회는 1951년 설립 당시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실천하고 있다.
김종언 담임목사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교우들의 뜻을 모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비전나눔’으로 기탁해 주시는 황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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