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깊은 말씀 묵상을 하면서 받은 감동으로 배 목사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책을 읽어가는 데 집중하게 할 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성경 묵상을 하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인 배성현 목사는 “성경을 읽고, 낭독한 성경을 듣고, 속독하고, 장기적으로 큐티를 하며 암송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감사하다. 그러나 성경 속에 깊게 나타난 ‘하나님의 의도와 마음’을 알기 위해 묵상하는 것은 또 다른 수고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국내외에 ‘하나님 마음을 찾아가는 성경 묵상’의 안내서가 없어 필요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책이 깊이 있는 성경 묵상을 소망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배성현 목사는 우석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면서 특수교육을 부전공해 2급 영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 전공(MA)과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1979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학동교회, 장동교회, 한몸교회에서 시무했으며, 프리셉트(Precept) 성경연구원 전주지부를 섬겼다.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사마리탄 장애인복지회’의 창립위원으로 섬겼다.
배 목사는 신학 연구를 위해 도미(渡美)해 미국 뉴저지 주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MA, 논문 ‘Lectio Divina)하여 Horace Underwood Prize를 받았다. 뉴저지에서 생명샘교회를 개척해 RCA 교단 First Reformed Church of Secaucus 교회와 함께 ‘이중문화 목회사역(cross cultural ministry)을 했다. 국제교회 갱신사역(PRMI: Presbyterian Reformed Ministries International)의 두나미스 사역(Dunamis Projects) 교재와 참고서를 번역해 한국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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