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울릉군 소재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지능로봇, AI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동대학교와 울릉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울릉군 글로벌 그린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몸으로 체험하는 AI, 눈으로 확인하는 AI로봇, 내가 만드는 AI로봇 세 가지 주제로, 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김재효 교수 및 연구진, 자율주행로봇 기업으로 잘 알려진 제타뱅크(최동환 대표)와 함께 최신 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활용했으며, 울릉군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제어해보고 로봇의 자율주행을 코딩 등을 통해 설계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 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계제어공학부 김재효 교수는 “한동대와 울릉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해 울릉 소재 학생들에게 진로 및 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를 통해 울릉 지역사회 및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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