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최승락 원장)과 총동창회(최영완 목사), 전국목사부부수양회를 통해 한교회 한신학생보내기 운동 협력 홍보
최근 고려신학대학원이 전국목사부부수양회에서 연 한 교회 한 신학생 보내기 운동 관련 부스 모습.©주최 측 제공

최근 고려신학대학원(최승락 원장)이 전국목사부부수양회가 열리는 평창 켄싱턴 호텔을 방문, 총동창회와 협력해 ‘한 교회 한 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한 안내와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락 원장은 “작금의 신학생 급감은 농사를 위한 저수지의 물이 급격히 말라가는 상황과 같다. 2013년 고신 교회 내 신대원 지원자 수가 200여명이었던 것이 현재는 60명으로 급감하였다. 이 상황은 단순히 신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단 전체의 저수지가 메말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목사님들께 먼저 기도를 부탁하기 위해 오늘 방문하였다. 우리 교단의 고귀한 가치와 전통을 지켜내기 위해서 함께 주변에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 및 지원하는 ‘한교회 한신학생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23일 총동창회 임원과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들이 가진 간담회 중 나온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 활성화 방안에 따라 총동창회가 최 원장의 참여를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한 교회 한 신학생 보내기운동’은 지난 1월 4일 전국장로회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되었고 이후 지난 2월 28일 제71회 고신총회(2021)에서 조직한 ‘목사후보생 유치특별위원회(김홍석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전국장로회연합회와 협력하여 ‘대표기도시 신대원 기도제목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전국노회 임원 간담회를 통해 ‘신학생 발굴 및 육성 방안’에 대한 현장의 제안을 청취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총회산하 유관 기관(KPM, SFC, 총회교육원, 신대원) 간담회’를 개최 신학생 발굴 및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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