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박준호 판교사랑의교회 목사(왼쪽)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 제공
판교사랑의교회(담임 박준호 목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는 지난 5일 판교사랑의교회로부터 긴급구호 성금 약 1천 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등 이재민들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준호 목사는 “하루 아침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 후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 온전한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경남남부사업본부에 따르면 판교사랑의교회는 사랑의 선물나눔 행사, 보육시설 지원, 노숙인 급식 봉사, 재난가정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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