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노회 혜광교회(이종흠 목사)는 최근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을 지키며 신원하 원장을 초청해 신대원 발전헌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고려신학대학원은 이날 밝혔다.
신원하 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을 통해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신 혜광교회 성도님들과 당회에 감사드린다”며 “지금 시대는 신대원의 노력만으로 신실한 사역자를 양성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교회와 함께 좋은 청년들을 발굴하고 양육하여 말씀 사역자를 배출해 나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흠 목사는 “원장님의 말씀을 통하여 온 성도들이 목회자 양성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절실히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을 통해 혜광교회가 조금이나마 말씀 사역자 양성에 동역하게 됨과 더불어 신학교를 후원하는 첫 계기가 마련됨에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을 계기로 물질 뿐만 아니라 기도로 동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을 약속했다.
혜광교회 성도들 역시 “원장님의 말씀을 통해 혼탁한 시대 앞에 말씀 사역자를 양성이 왜 중요한가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 “도전이 되고 사명을 깨닫게 되었다”, “신학교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목사후보생을 양성하는 일에 함께 할 것임을 다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