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출범

지승희 지회장 취임

제20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출범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제20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지승희) 출범회의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황규호 미주상임위원, 류성현 미주상임위원,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 Greg Cardwell 명예영사, 임용근 전상원의원 한경수밴쿠버한인회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윤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회의는 국민의례에 이어 황규호 상임위원이 포틀랜드지회 음호령 고문 등 자문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지승희 지회장의 개회사, 축사, 자문위원 활동 안내 영상, 간부위원 선임 및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승희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뜻 깊은 포틀랜드지회 출범회의를 위해 멀리 시애틀협의회에서 참석한 황규호 상임위원, 류성현 상임위원, 박미라 위원장, 윤수정 위원장 등 내외귀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지승희 지회장 ©미주 기독일보

지승희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보다 많은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인 것 같다"며 "신규 자문위원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여성자문위원님들의 섬세한 움직임, 그리고 선배님들의 노하우와 가르침을 받아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하나로 만들고 함께 가는 포틀랜드 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은 "시작은 미약하나 서로 협력해서 협의회 승격을 위해 노력하고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임용근 전상원의원은 "지승희 지회장 등 여성 지도자들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 주류사회에서도 많은 활동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규호 미주상임위원과 류성현 미주상임위원이 축사에서 지승희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포틀랜드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민제 전 포틀랜드지회장, 임명희 전한인회장, 오정방 전한인회장,시애틀협의회에서 황규호 미주상임위원, 류성현 미주상임위원, 박미라위원장, 윤수정위원장, 이흥복 사무국장, 밴쿠버에서 한경수 한인회이사장, 임성배 전회장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제 20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조직

△지승희 지회장

△ 고문: 김헌수, 음호영

△ 객원 고문: 임영희, 김민제, 오정방, 이흥복

△김주원 수석부지회장, △강대호 부지회장 △송영욱 부지회장

△김성윤 간사

△기획정책분과위원장: 박현식

위원: 김송현, 심상태, 이재우, 장규혁, 정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