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연탄과 이불 등 겨울철 난방용품 및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온세상 나눔캠페인에서는 역대 최다인 668개 신협이 참여해 이불 1만2000개, 전기요 5600개를 비롯해 연탄, 어부바박스 등을 에너지 취약계층 1만8000가구에 전달한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전국 신협 임직원이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3만명의 봉사자가 본 캠페인에 참여해 4만7389가정에 난방용품 13만개와 연탄 113만장을 나눴다. 난방용품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 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도 1만여 개를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감염성 질환, 기후 변화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 더욱 그늘이 깊어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