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무항생제 원유로 만든 '위드맘', '위드맘 제왕' 등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출산 준비 군인 가정에 지급한다. 지급되는 영유아식은 지원 대상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푸드몰 이용 시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주는 플래티넘 멤버십도 제공한다. 롯데푸드몰은 롯데푸드의 직영몰로 영유아식, 우유, 이유식, HMR, 정육,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커피, 견과, 케어푸드 등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롯데제과(과자류), 롯데칠성(음료류), 롯데네슬레 등 롯데 계열사의 제품도 입점해 있어 혜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푸드는 파스퇴르의 프로모션 시에도 최우선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해외파병, 경계 부대 근무 중인 가정에 로스팜 세트 등 식품을 지원하거나 각종 육군 행사에 상품을 제공하는 등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군과의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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