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씨가 첫 CCM 미니앨범인 ‘하나님의 계획’을 최근 발매했다. ‘하나님의 계획’ ‘나의 사랑아’ ‘오직 주만 예배하리’ 3곡이 수록됐으며 모두 서영 씨가 작사, 작곡했다. 이번에 발매된 찬양은 소박하면서도 계속해서 듣게 되는 매력이 있다는 평이다.
서영 씨는 타이틀곡인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영원하지 않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계획하셨기에 길이 어긋나도 괜찮다.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실수가 없으신 완전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계획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저 담대하게 주님을 바라보고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를 간절히 기다리며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바람이기를 소망하는 곡이다”고 소개했다.
‘나의 사랑아’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편지를 쓰신다면 이런 이야기가 아닐까? 너의 작은 모습도, 너의 서툰 모습까지도 내가 사랑한단다. 너는 나의 귀한 딸이요, 귀한 아들이니 나에게로 와서 사랑한다 말해주렴. 너를 사랑한다는 나의 고백을 귀담아 들어주렴 이라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지는 곡이다”며 “힘든 순간이 항상 찾아오지만, 그 때마다 그 사랑 안에 거하여 우리가 함께 영원한 집에서 안식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오직 주만 예배하리’에 대해서는 “사랑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 그럼에도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지 않으시고, 직접 우리 삶으로 오셔서 살아가신 그 분을 닮아 우리도 세상을 등지며 비난하기 보다는 세상의 중심에서 주님이 주신 거룩한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흔들릴 수 있고, 낙망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다시 말씀 앞에서, 주님의 보호 아래에서 나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신다. 이 곡을 통해 다시금 마음을 잡아 오늘 하루를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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