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는 ‘국회법인 3·1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사)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사)해돋는마을, 정읍시민교회 부설 나눔은행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예배는 장헌일 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원구원장)의 사회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가 말씀을 전한 뒤 라상기 목사(정읍시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사도행전 2장 43~47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누구보다도 원하신다”면서 “율법과 말씀을 주신 이유는 우리에게 행복을 주기 위함이고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고 하나님을 잘 섬겨서 받는 복은 나 혼자 배불리 먹으라는 복이 아니고 나누고, 베풀고, 선교하라고 주신 것”이라며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 박두호 회장님이나 김희선 장로님처럼 기업하시는 분들이 좋은 기업 마인드로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삶을 살겠다는 모습에 대해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주)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 박두호 회장이 환영사를 전한 뒤 분양대행사 최병선 대표가 인사를 했으며 전 농림부 장관 김영진 이사장(국회법인 3·1운동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과 정필훈 이사장(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진 업무협약식에는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 본부장 김희선 장로를 비롯해 김영진 이사장, 정필훈 이사장, 정읍시민교회 부설 나눔은행 이사장 라상기 목사, (사)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기총과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은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정책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희선 장로의 감사인사 및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희선 장로는 감사인사를 통해 “오늘 함께 협약식을 가진 단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든 단체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소외된 사람들을 찾으셨고 참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나눔의 정신이 이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은 초기 선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강화에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11만 평의 대지 위에 선교, 전시, 테마, 커뮤니티, 교육, 휴양, 주거, 추모시설 등 8개의 주요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봉안당 분양을 통해 기독교 장례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기독교성지문화원 수익의 일정액은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 섬김, 국내 미자립 교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기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