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14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신,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해 한신대 혁신을 이끈 각 사업을 소개하고,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 및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신대 김상욱 입학처장 개회사, 강성영 총장 환영사.. 한동대, 해외 전공 봉사활동 GEM 프로젝트 진행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중심의 해외 전공 봉사활동 GEM(Global Engagement and Mobiliz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GEM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전공 지식을 활용하여 현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지역 반랑대학교, 락홍대학교,..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듣는 자들이라거나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듣는다거나 믿는다는 표현을 사용하면 하나님이 성도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둔 대상(對象)이 되고 성도는 그 대상 옆에 머물러 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 망상과 환상
사람은 상상하는 동물이다. 상상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상상의 결국이 인류에 해악을 끼치기도 하고 유익을 끼치기도 한다. 최근 서점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벵하민 라바투트의 “매니악”이란 소설이 있다. ‘매니악’이란 말은 ‘미치광이’를 뜻한다. 이 소설이 다루는 주제는 과학의 진보가 이성의 광기일 수 있다는 가설을 내걸고 있다. 즉 과학적 발전이 숭고한 이념이나 공익적 목적이 아니라 몇몇 .. 한남대, 제62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려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지난 16일 오전 10시 성지관에서 제62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사 1,667명, 석사 183명, 박사 32명 등 총 1,882명의 졸업생을 배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참석한 졸업생 모두에게 학위증을 총장과 단과대학장이 직접 수여했다. 또 대학원 석·박..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제34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19일 서울 영등포 대림감리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조직안과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KWMA는 작년 6월 강원 평창에서 열린 제8차 국가별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에서 결의한 내용들을 한국교회에 적용·확산하기 위한 10번째 후속 모임이자 최종 행사인 해운대 포럼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사순절 기도] 아픔과 슬픔을 치유할 힘
분노를 바르게 다스릴 줄 못해 부끄럽습니다. 소외감이나 좌절감이나 분노를 저만이 겪은 것도 아니라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애로와 분노를 긍정적으로 소화하고 해소하는 길도 있습니다. 그것을 알게 하옵소서. 애로나 화를 낼 일, 어려움이 있어서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하고 더 위대해질 수도 있다는 것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사설] ‘건국전쟁’의 유의미한 흥행 돌풍
대한민국을 세운 첫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연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개봉 당시, 스크린 167개, 일일 관객 5,400여 명에 불과했던 영화가 어느새 누적 관람객 수 60만 명을 돌파해 역대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신간] 길 위의 빛 예수 그리스도
좋은 작가라면 누구나 그렇듯, 좋은 설교자도 단어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이다. 작가는 정지된 ‘공간’(비워 둔 종이)의 표면에 그림을 그리는 반면, 설교자는 흐르는 ‘시간’의 표면에 그림을 그린다. 몇 시간, 몇 날, 몇 년에 걸쳐 영원한 말씀에 관한 노래들과 이야기들을 새롭게 그려 낸다. 설교자의 소명은 숙련가가 아니라 순례자가 되는 것이다. 똑똑함을 갖추고 유창하게 말하게 되는 것이 먼저..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압박, 김정은 독재 체제에 위협”
제1회 북한인권서울프리덤포럼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원 코리아 네트워크’와 한미동맹 USA재단이 공동 주최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을, 북한인권위원회 등 10개 시민단체가 주관했다... 이동환 목사 항소심 재판… ‘동성애 선천성 여부’ 등 증인심문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로부터 ‘동성애 찬동’ 혐의로 출교를 선고받은 이동환 목사 측이 기감 총회재판위원회에 항소한 가운데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감리회 본부에서 항소심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선 피상소인과 상소인 이동환 목사 측 증인이 출석해 심문이 이뤄졌다. 피상소인 측 증인은 민성길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의학 명예교수·탈동성애자 박진권 선교사, 상소인 측 증인.. 나발니,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급사… 反푸틴 운동의 미래는?
나발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서구 국가들에서는 강한 분노와 애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푸틴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며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적했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고위 관계자들 또한 푸틴을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