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중 비명계(비이재명계)가 다수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의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친명(친이재명)계의 밀실 공천 논란이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수도권 공천 난항
국민의힘은 현재 수도권 지역구 34곳의 공천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야당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적합한 후보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 지도부는 추가 인재 영입과 지역구 재배치를 고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시민 안전 강화' 총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은 20일 총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흉악범에 대한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과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 광진구의 CCTV 통합 관제센터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약을 공개했다... 美 교회 공격 증가, 신자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미국 가정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의 미디어 담당자 조슈아 아널드(Joshua Arnold)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에 ‘증가하는 교회 공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아널드는 “이 사건의 이유가 무엇이든,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 총격 사건은 교회에 대한 공격은 증가 추세를 보여 준다”라며 “지난해 가족연구위원회에 따르면, 2.. 英 상원 토론서 ‘전환치료 금지법’ 도입 반대… “국제적 최초 사례”
영국의 기독교 옹호 단체가 종교 및 언론의 자유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는 ’동성애 전환치료 금지 법안’에 반대한 영국 상원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크리스천컨선(Christian Concern)은 지난주 영국 의회에서 상원 법안 5호에 대한 토론이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의회에서 전환 치료 금지를 지지하는 정치인들보다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더 많았다”면서 “이는 국제적으로도 .. 공전협, 토지 강제수용제도 전면 개편 촉구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약칭 공전협)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잡월드 강당에서 ‘강제수용제도 전면 개편’을 촉구하는 8개 항 내용으로 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전협 건의문’을 채택했다. 공전협에 따르면 건의문은 전국 100만 토지 강제수용 주민과 가족들의 염원을 담았으며, 강제수용제도와 관련해 토지보상법을 비롯, 수용관련 법 제도상의 문제점을 적시, 대안을 .. 사연 있는 죄의 위험성
목회현장에 서 있는 목회자는 수시로 성도들의 아픔과 상처를 마주합니다. 이들을 위로하고 품어주는 것이 목회자들에는 꼭 필요합니다. 이와 동시에 목회자는 성도들의 죄악된 삶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품어주고 상처만 어루어만지는 것만이 목회는 아니기에, 성도가 성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음으로 양육해야 할 책임이 목회자들에게는 늘 따라옵니다... 신약의 잠언인 야고보서의 결론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약5:13) 야고보서는 이미 믿은 신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관한 실천적 규범이다. 그리스도를 닮아 자라가라는 권면이다. 구약의 잠언과 비견되는 신약의 윤리적 강령이다. 그래서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해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뜻과 방식에 관해 설명하는 교리서신서들과는 .. 성경이 제대로 열리게 하려면
얼마 전, 비교종교에 대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참 종교가 아님에도 5대 종교 중 하나에 속한 4개의 유사종교 단체와 참 종교인 기독교가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조목조목 강의한 내용이다. 기독교가 유일한 참 종교임을 입증해줄 근거들이 적지 않다. 믿음, 확신, 체험 등만으론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 없다. 학문적이면서도 역사적인 증거라야 객관적인 증거로 인정받을 수 있다... 송명희 시인, 故 김명혁 목사 추모 “한국교회, 별 하나 잃어”
송명희 시인이 지난 18일 별세한 故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고인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추모글을 남겼다. 송명희 시인은 “반가이 만나 뵌지 삼일만에 비보를 접하고 너무나 큰 충격에 울고 또 울었다”며 “이곳에서 그렇게 외로이 사시면서 외롭고 힘든 사람들의 친구이자 애인으로 사셨던 나의 사랑하는 애인 김명혁 목사님은 그리 그리워하셨던 곳으로 가셔서 별세의 세상.. 수기총 “총선, 투표함 이동 없이 투표소에서 바로 수개표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이하 수기총)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0일에 있을 총선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국에 당부했다. 수기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사전투표시 투표용지에 투표관리관이 직접 개인도장을 날인하라”며 “공직선거법(제157조제2항, 제158조제3항)은 투표용지에 투표관리관의 개인도장을 ..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절 정신 살려 새벽에 드리자”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의 정신을 살려 새벽을 깨우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한기연은 “한국교회의 불꽃이 사그라들고 있다. 한국교회는 열정뿐 아니라 전통과 복음의 정신을 스스로 잃어가고 있다”며 “몇몇 기독교 기관들은 복음과 십자가 정신과 기도보다 환경과 물질, 세속적 명분에 편승하는 듯하다”고 했다...